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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의원입니다.
날이 제법 쌀쌀해졌어요.
오래간만에 아버지 생신이셔서 시골에 다녀왔답니다.
생신에는 외식을 하는데,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특이하게 메기구이를 하는 집이 생각나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이곳은 한 7년 전쯤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던 곳 이에요.
갑자기 생각나서 예약한 케이스랄까요??
상호명 : 참게랑메기랑
주소 : 전남 순천시 대석3길 16-1 1층
대표메뉴 : 메기구이, 메기탕, 참게탕
주차 : 골목 빈자리 or 근처 공영주차장
참석한 가족들이 많아 테이블을 여러 개 잡았네요.
초상권들이 있으니 제외하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메기구이+탕(대)로 미리 주문했어요.
식당에 도착하면, 구이부터 쫘~~악!!! 올려주세요.
ㅋㅋㅋ 역시나 먹는 건 기다려주지 않죠.^^
메기를 도기팬에 구워 양념 올려서 내어주세요.
비리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잘 먹었어요
생강 때문인지 약간 장어구이 먹는 느낌도 있네요.
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어요.
애호박 전과 각종 반찬들..
곁들이기에 딱 좋은 맛이었어요.
메기구이를 다 먹어갈 때쯤..
사장님에게 "탕 올려주세요"하면
참게도 함께 들어가 있는
맛있는 메기탕이 나온답니다.
탕 나오면
좀 보글보글 끓이고 드세요.
바로 먹는 것보다는
감칠맛이 확 올라옵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너무 분비지 않아서도 좋았어요.
주차가 조금 불편한것 말고는
완전 추천입니다.
장사하신 지 20년도 더 된 집이라고 하셨어요.
특이한 메뉴가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오우 메뉴가 빠졌네요.
메뉴판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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