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뱅이 요리 따라하기

오늘의 맛있는 이야기는 골뱅이 요리 따라하기다. 

우연히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최화정님이 골뱅이를 가지고 쉽게 하는 요리를 보게되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캔 골뱅이(유동)을 들기름 소스에 찍어 먹는 것과 골뱅이 무침 파스타가 기억에 남았다.

 

1. 들기름 소스에 찍어 먹는 골뱅이

 ; 레시피는 그리 어렵지 않다. 

 - 종지 그릇에 들기름,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 캔 골뱅이를 따서 국물과 분리해준다. 

 - 골뱅이를 들기름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바로 따라해봤다. 맛이 어떨지 몰라 통조림을 작은거 사서 조각을 내였다.

- 들기름 소스에 후추를 더 해줬다. 이 들기름/마늘 소스 요물이다. 

- 올리브유/마늘 보다는 라이트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이다.

- 술안주/반찬 뭐... 충분히 다 어울린다. 

 

2. 골뱅이 무침 들기름 파스타(파스타 면이 없어 소면으로 대체)

; 이것 또한 레시피가 간단하다.

- 캔 골뱅이를 따서 골뱅이를 볼에 담는다.

- 골뱅이 육수를 1-2스푼 첨가한다.

- 식초1-2스푼을 첨가한다. (취향에 따라 첨가)

- 고추장 1스푼을 첨가한다. (텁텁한 맛이 싫어서 설탕을 1스푼 추가했다.)

- 맛있게 무쳐준다. 

- 소면을 삶아서 삶아서 전분기를 잘 씻어 낸후 물끼를 잘 빼고 접시에 올려준다.

- 깻잎 향이 좋으니 넉넉히 채 썰어서 올린다. (깻잎이 3장 밖에 없어서 아쉽다.)

- 잘 버무려 놓은 골뱅이 무침을 올린다.

- 면에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준다.

 이 메뉴또한 바로 따라해봤다. 

- 파스타 면으로 한번 더 해봐야겠다. 소면을 넣으니 그냥 골뱅이 소면 이였다. 

- 고추장 양념이 진해서 인지, 들기름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 깻잎량이 적어서 인지 깻잎향도 부족한 느낌이였다.

- 그래도 고추장 양을 조금 줄이고, 알단테 정도의 파스타 면 이였다면 충분히 매력있었으리라 사료된다.

- 다음에 재도전 해보고 싶은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