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골린이] 몸통 회전은 이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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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골린이] 오늘은 골반이다!

오늘은 몸통이다.

의외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은 몸통을 사용하지 못한다. 정말 의외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골반을 쓰라고 했는데, 몸통 회전이 안된단다!!

하 ~! 뭔말이지?? 

머리가 아파올 쯤 몸통을 꽈서 쳐야 한다는 말에 나름 몸을 돌려댄다.

근데 정작 아마추어가 할수 있는 몸통꼬임을 하지 못해서 척추각이 흔들리는 경험들을 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올바른 몸통 꼬임은 무엇일까?? 필자들이 알고 있는 몸통 꼬임은 무엇인가?

대부분 몸통 꼬임이라고 하면 골반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척추를 기준으로 좌/우 어깨가 회전하면서 꼬임을 말할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그 형태의 꼬임이 되려 척추를 기준으로 좌우가 된다면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약간의 뒤틀림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고, 유연성이 부족한 골퍼에게는 쉽지 않은 몸통의 움직임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초보 골퍼들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몸통꼬임을 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통의 꼬임은 왼발과 오른쪽 어깨를 기준으로 몸의 대각선으로 몸통이 꼬이는것이 쉽게 할수 있는 꼬임이 아닐까 싶다. 왼쪽 어깨가 오른쪽 무릎과 가까워진다는 느낌이다.

이렇게 몸통이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오른쪽 골반이 뒤로 이동되고,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이동되면서, 심지어 백스윙에서 일어나는 버릇도 고쳐질 것이다.

이건 연습해보자~!! 여러 영상을 보고 분석하고 내 몸에 적용해봤을때 가장 이상적인 몸통의 움직임이였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스윙의 많은 오류들이 이 몸통쓰는 방법 하나로 상당히 좋게 바뀌리라 장담한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이제 찬바람나는 겨울이라 외부 활동이 많이 줄어든다.

필드 경험이 부족한 골린이들은 그린피 저렴한 올 겨울을 잘 활용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