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골린이] 수직낙하!! 이렇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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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오래간만에 돌아왔다.
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각설하고~
오늘은 임팩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어찌 되었건 골프라는 운동은 클럽으로 공을 효과적으로 때리는 운동이다.
발사각이 어떻고, 스윙스피트가 어떻고는 차차 이야기하자!
일단은 클럽을 가지고 공을 잘 때리는 걸 임팩트라고 한다.
어느 정도 연습을 하다 보면 골프를 모를 때 보다, 레슨을 받는다던가? 반듯하게 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비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아~! 왜 이렇게 공이 안 나가지?? 미치겠네!!'
웃기지만 모든 골퍼들이 한 번씩 꼭 겪는 상황이니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골프라는 운동을 모를 때는 야구 스윙하듯 큰 스윙을 하다가, 조그마한 공을 맞추기 위한 작은 동작으로
스윙 모션이 바뀌게 된다. 모션이 작다고? 크게 쳐볼까? 아쉽지만 100% 뒤땅이다.
일단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휘두르는 동작을 다시 해보자!
기본을 지키는 수준 안에서 세게도 휘둘로 보고, 크게도 휘돌러 보자!
일단 스윙이 다시 제 속도가 되도록 휘두르는 게 먼저다. 공이 삐뚤게 날아가더라도 일단 휘두르자!
(주위에 연습하는 분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연습하자! 휘두르다가 빗맞은 공이 앞타석 골퍼를 공격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주의 또 주의하자)
휘두르는 게 편해졌다면, 공을 두고 (실체로 타격하지는 말자) 공을 치려고 하지 말고 휘둘러보자.
많이 듣는 말일 거다.
'공을 치려고 하지 말고, 휘두르는 클럽에 공이 맞는 거다'
너무나 맞는 말이다. 공을 치려고 갑자기 가속을 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고,
일정한 속도로 백스윙하고, 공 위로 일정한 속도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그 클럽이 지나가는 길에 공이 존재하므로 맞아 나가는 것이 임팩트다.
말은 비슷한 거 같지만, 너무나 다른 말이다.
초보를 벗어나는 순간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중에 하나다. 공을 있는 힘껏 때리려고 하니
절대로 맞지 않던 정타가 일정하게 스윙을 하고 공 신경 쓰지 않고, 가볍게 휘두른 클럽에
공이 맞는 순간 "응??? 힘 안 줬는데 이렇게 멀리 간다고??"라고 무조건 이야기하게 되어 있다.
그만큼 골프는 힘을 쓰는 것보다, 정확한? 정밀한? 타격이 힘을 쓰는 것보다 백만 배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골프에서 임팩트는 힘을 써서 공을 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확한 동작으로 클럽을 움직였을 때 클럽헤드의 임팩트 존(sweet spot)에 정확히 맞추는 것을
임팩트라고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
임팩트, 즉 정타......
지금은 클럽 헤드의 스위트스폿(sweet spot)에 공이 닿을 수 있게 휘두르자!!
임팩트는 세게 휘둘러 미스샷을 치는 게 아니다.
내 몸에 맞는 힘을 클럽에 전달하여, 회전력과 수직력을 응집하여 헤드의 임팩트 존(sweet spot)
에 공이 맞아 나가게 하는 것이다.
공을 대하는 나의 시선을 조금 바꿔 보는 것도 좋은 연습방법이 될 듯하다.
너무 이야기를 장황하게 적었다. 다음 시간에도 임팩트에 대해 조금 더 언급하는 것으로 하고
이만 글을 마무리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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