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3. [골린이] 코킹? 그게 도데체 뭐야??

김의원이외다 2024. 10. 7. 01:31
반응형

https://k99405.tistory.com/entry/2-%EA%B3%A8%EB%A6%B0%EC%9D%B4-%EA%B3%A8%ED%94%84-%EA%B7%B8%EB%A6%BD-%EA%B7%B8%EB%83%A5-%EC%9E%A1%EB%8A%94%EA%B1%B0-%EC%95%84%EB%83%90

 

2. [골린이] 골프 그립?? 그냥 잡는거 아냐??

https://k99405.tistory.com/7/#comment19109188 1. [골린이] 나는 골린이였다.!나는 골린이였다. 지난 글을 읽어 보신 분을 알겠지만, 가만히 있는 공도 제대로 못 맞추는 진짜 쌩(?) 초보였다.https://k99405.tistor

k99405.tistory.com

 

골프 그립에 이어 오늘은 코킹에 대해 나름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코킹

 

도대체 골프에서 코킹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코킹은 무엇일까??

; 사전적인 의미로는 치켜세운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보편적으로 비거리를 내고 싶으면 코킹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그런데 진짜 골프에서 말하는 코킹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백스윙을 할때, 클럽이 백스윙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접히는 것을 코킹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필자도 초보일때부터 불과 얼마 전까지 위와 같이 알고 있었다. 

그리곤 이 코킹이라는 동작 때문에 슬라이스 구질로 몇 년을 고생해 왔다. (하~!! 그동안 맘고생 심했다.!!)

말 돌리지 않고 직언을 하자면, 코킹은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때 클럽과 내 손목의 각도가 코킹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이건 실제로 구질을 바꾼 본인의 경험이니,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따라 해보면 좋을 거 같다. 

어드레스 자세의 손목 각도보다 백스윙 탑에서 더 엄지손가락 쪽으로 클럽의 각도가 변한다면, 그건 과도한 동작으로

백스윙 탑에서 왼손 손목이 손등 방향으로 꺾이는 '커핑' 동작이 나올 확율이 높아진다.

초보 골퍼라면, 멀리 치고자 오른손 또는 오른 손목에 힘이 많을 시 많이 나타나는 동작으로 골프에서는 가장 피해야 할 동작이다.

 

이야기도 어렵고, 말도 길어진다. 

심플하게 이렇게 생각하자!! 어드레스 자세에서 손목과 클럽의 각도를 백스윙 탑에서도 유지하려고 노력하자.

되려 힘이 들어갈수도 있어서 비거리에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심한 슬라이스는 나오지 않는다.

백스윙을 빠르게 하면, 클럽 헤드 무게때문에 손목이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현상이 나올 수 있다.

백스윙을 조금 느리게 해서 손목을 잘 유지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확연하게 달라진 구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코킹은 어드레스 자세의 손목 모양에서 백스윙 탑에서 클럽의 헤드 무게로 인하여 약간 엄지손가락 쪽으로 느끼지 못할 만큼 넘어가는 동작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손목을 아예 안쓰겠다는 생각을 하고 쳤을 때, 왼손이 왼손 손등방향으로 꺾이지 않은 상태일 때 

구질 및 비거리가 확실히 늘어났었다.

 

텍스트로 설명하려니 쉽지 않지만, 왼손을 어드레스 상태 그대로 들었다가 다시 어드레스 자세 그대로 가지고 온다로 생각하자. 고수가 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해도 손목을 사용하게 된다.

이 부분만 연습을 하고, 신경을 쓴다면 당신의 골프인생의 전환 점이 되리라 확신한다.

 

다음 이야기에는 '힌지'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미천하지만 아는 지식을 조금 더 공유해보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