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5. [골린이] 보잉?? 스쿠핑?? 이건 뭐람!!

김의원이외다 2024. 10. 17. 21:52

https://k99405.tistory.com/entry/4-%EA%B3%A8%EB%A6%B0%EC%9D%B4-%EC%98%A4%EB%8A%98%EC%9D%80-%ED%9E%8C%EC%A7%80-%EC%9D%B4%EC%95%BC%EA%B8%B0


 

4. [골린이] 오늘은 '힌지' 이야기~!

https://k99405.tistory.com/entry/3-%EA%B3%A8%EB%A6%B0%EC%9D%B4-%EC%BD%94%ED%82%B9-%EA%B7%B8%EA%B2%8C-%EB%8F%84%EB%8D%B0%EC%B2%B4-%EB%AD%90%EC%95%BC 3. [골린이] 코킹? 그게 도데체 뭐야??https://k99405.tistory.com/entry/2-%EA%B3%A8%EB%A6%B0%EC%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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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적는다.
오늘은 보잉과 스쿠핑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일단 보잉??  이란 뭘까??
Bowing 은 백스윙 탑에서 손목을 왼손 손바닥으로 구부려주는 동작을 말한다.
그렇다면 스쿠핑??  은 뭘까??
Scooping 은 임팩트 시 왼손 손등방향으로 손목이 꺾이는 동작이다.

우선 보잉부터 이야기하자 왜 하는가?

궁극적인 목적은 빠른 스피드의 회전에 클럽 헤드를 닫아주는 역할인 듯하다.

회전양이 많아지면 무거운 클럽헤드는 밖으로 나가려는 힘이 강하다.

밖으로 나가려는 원심력을 최초의 어드레스 자세로 가지고 올 수 있는 방법일 듯하다.

하지만, 보잉을 하려고 하는 골린이가 있다면 보잉 동작을 연습해 본 결과로는 뜯어 말리고 싶다.

아마추어 골퍼는 굳이 보잉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필자가 연습해본 결과 연습할수록 오른손을 더 많이 쓰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구질이 연습을 진행할수록 심각하게 "풀 훅"이 발생하여 다시 자세를 수정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자연스럽게 스쿠핑 동작으로 이야기가 넘어가는데, 

보잉 동작을 연습하면서 오른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었고, 왼쪽 벽을 만드니 

로테이션 동작보다는 스쿠핑에 가까운 동작들이 발생했었다.

이 스쿠핑은 골프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동작중 하나이다.

과도한 오른손 사용, 얼리캐스팅, 몸에 힘이 많은 경우 등등 등등.....

 

특히나 골린이 골퍼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공을 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힘도 있고, 오른손으로 클럽을 컨트롤하기가 왼손보다는 수월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오른손을 잘 사용해야 비거리가 늘게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골프는 벨런스 운동이다. 좌/우 대칭으로 힘을 잘 분배했을 때 좋은 스윙이 완성이 된다고 본다.

왼손을 오른손만큼은 아니라도 왼손으로 클럽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쫀득한 손맛..

정타의 손맛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드레스 상태의 손아귀 힘, 손목의 각도가 스윙을 하는 모든 순간 변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이런...... 이야기가 옆으로 갔다.

다시 돌아와서 오늘은 보잉과 스쿠핑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나, 개인적으로 골프스윙의 정타에는 손목을 가장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손목을 최대한 어드레스 자세로 유지를 한다면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와이파이 구질'은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좋은 실력은 아니지만, 근래에 골프를 독학으로 공부하는 주변인이 있어 도움을 드리고 있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손목 쓰지 마세요~!!" 이 말이다. 머리 들지 마세요 보다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스윙을 천천히 하더라도 제발 손목 사용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글을 가져와야 할지 고민이다.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골프대회가 있는데, 골반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하는 찰나에

와이프님이 "재미있겠네~! 오빠도 참석해 보지??"라고 해서 가을 라운딩 한번 한다 생각하고 참석해볼까 한다.

준비 과정부터 참석 리뷰도 남겨 볼까 한다.

 

혹시나 글로만 남기는 이 블로그 글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가감 없이 댓글을 달아줬으면 한다.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다 보니 이것 또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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